미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중국.인도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제너럴일렉트릭(GE)과 듀폰 등 10여개 기업을 포함한 미국의 민관 대표단이 이날 인도 남부의 첸나이를 시작으로 인도와 중국에서 1주일간 청정에너지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다. 태양열, 에너지 절약 건자재, 풍력 등의 관련 기술을 판매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지구 온난화와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

정치적 통합체 '중남미 국가연합' 창설 합의에탄올 계획 확산 가능성..남미은행 창설엔 이견 중남미 국가공동체 12개국 에너지 정상회담이 역내 정치 통합체 창설 등에 합의하고 17일 폐막했다. 16일부터 이틀간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 섬에서 열린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중남미 국가공동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중남미 국가연합'(Unasur:우나수르)을 창설한다는데 합의해 중남미 지역 정치적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브라질의 에탄올 정책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혀 그동안 쿠바와

카스트로ㆍ차베스 '기아론' 재반박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에탄올 등 바이오 에너지 대량생산에 따른 식량공급 부족으로 대규모 기아 사태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주장을 또 다시 반박했다. 17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은 식량생산에 사용되는 농경지를 위태롭게 하지 않으면서 에탄올과 바이오 디젤 등 바이오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면서 카스트로 의장과 차베스 대통령이 제기해온 기아 위기론을 재차 부인했다.

경북 문경에 亞 최대 태양광 발전소 완공 경북 영주서 추가 수주.."신재생 에너지사업 적극 전개"LG CNS가 IT 컨버전스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뛰어든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LG CNS는 ㈜SP에너지가 발주한 경북 문경시 소재 태양광 발전소 2곳의 IT 시스템 및 설비 공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제 1발전소와 제 2발전소를 합해 약 3만9천670㎡의 부지에 조성된 문경 SP 태양광 발전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 하루에 최대 700여 가구가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는 2.2MW 전력을

에너지 인프라 관련 금융기구 통합운영도 협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16~17일 이틀간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제 1회 중남미 국가공동체 에너지 정상회담이 중남미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16일 오전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 '대통령과 커피 한잔'에 출연, "이번 정상회담은 중남미 각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통합의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룰라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중남

전남도가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16일 "최근 산업자원부가 실시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사업' 공모에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태양광 발전 시설 등 모두 14개 사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이들 사업에 85억1천700만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으로 하수종말처리장과 스포츠파크 등 3곳의 태양광발전 시설에 38억6천800만원, 도서지역 등 태양열 온수공급 시설 3곳에 6억6천700만원, 목포.

"에너지는 줄이고 시내버스 이용은 늘려라"울산시는 '에코폴리스 울산' 건설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의 하나로 에너지 사용을 5% 줄이고 시내버스 이용률을 5% 늘이는 'YES 5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 줄이기에 동참할 각종 단체와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등을 모집해 자발적 에너지 절약 협약서를 작성하고 참가 단체와 학교, 가정에 고효율 조명기기와 에너지 절약 가이드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과 올해 사용량을 비교해 5% 절약목표를 달성하면 인증서와 각종 상을 줄

전교조 충북지부는 16일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바람, 물, 그리고 태양의 고장 충북'을 위한 '햇빛에너지 교육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수업을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 온난화는 시민 누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이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에 원인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에너지 체계는 원료고갈 및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에게 위협을 주고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충북만 '에너지 전시.홍보관'이 없다고 밝힌 전

서울시가 민간 기업과 제휴를 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한국중부발전㈜ 정장섭 사장을 만나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 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 정수장 등 가용부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연료전지를 이용한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기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개발 및 정보교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를 위해 화석연료 의

울산시.에너지관리공단.토지공사 협약 "울산 혁신도시를 경관 중심의 에너지절약형 도시로 건설한다."울산시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토지공사는 1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혁신도시를 고유가와 기후협약 등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건설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등은 이에 따라 혁신도시 토지이용계획에서부터 건축공사 완료 때까지 에너지절약 시설과 신 재생에너지 설비의 효과를 극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특히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생태학적인 솔라시티

브라질-베네수엘라 에너지 협력 확대 전망 16~17일 베네수엘라 마르가리타 섬에서 열리는 제 1회 중남미 국가공동체 에너지 정상회담에 국제사회와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회담은 미국-브라질 에탄올 협력에 대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 시점에 열려 그 결과가 주목된다.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15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이 에탄올 대량생산 문제에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고 있지만 정상회담의 최대 관심사항은 브라질-베네수엘라 간 에너지 협력 확대가 될 것

울산시는 '에너지 5% 줄이기'와 '시내버스 이용 5% 늘리기' 범시민 운동 방향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5% 줄이기 운동을 위해 기업 등 참가 단체들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협약서를 작성토록 해 참가 단체별로 지난해 대비 5%의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 이 운동에 참가하는 가정에는 에너지 절약용 절연기기와 고효율 조명기기, 에너지 가이드북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이용 5% 늘리기 운동의 경우에도 기업 등 참가 단체들은 자발적 대중교통 이용 협약서를 작성토록 해 참가 단체별로

에너지 통합이 미래 중남미 단일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심축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16~17일 이틀간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 섬에서 열리는 제 1회 중남미 국가공동체 에너지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남미 주요 국가 정상과 외교 및 에너지 관련 각료들이 참가하는 이번 회담은 역내 에너지 통합 노력에 탄력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회담에서는 석유, 천연가스, 바이오 연료, 전력, 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방안과 함께 중남미 국가간 경제력 불균형 해소, 인프라 개발

부천시는 2006년도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 국정시책 7개 분야에 대한 경기도의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연비 차량 보급지원실적, 경차 우선 주차면적 확보율, 고연비 차량 보유실적, 에너지절약 교육 및 홍보실적에서 A등급을 받았다.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4층 이하 걸어다니기 등을 실천하고 있는 시는 공공기관의 조명시설을 고효율 조명기구로 모두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8년까지 전기생산능력 420㎾h의 발전시설을 굴포천하수처리장에 설치하는 등 에너지 보급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파키스탄과 러시아는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미하일 프라드코프 러시아 총리는 이슬라마바드에서 샤우카트 아지즈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회담은 민간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증진에 좋은 신호가 됐다"고 말했다. 아지즈 총리는 "우리는 러시아 기업들이 파키스탄의 원유와 가스, 광물, 석탄, 수력 및 다른 에너지원을 개발하도록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에서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까지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도 러시아

MW급 태양광실증연구단지 가동 갈대와 철새로 유명한 전남 순천만이 태양광 발전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연구.개발업체인 서울마린㈜이 순천만에 접한 별량면 두고리 일대 폐염전 8천300평에 오는 27일 MW(메가와트)급 태양광실증연구단지를 준공, 가동에 들어간다.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마린이 공동 출자해 3년에 걸쳐 조성한 연구단지에는 5천500장의 태양전지판, 154대의 전력변환장치, 650개 측정소, 전천후 기상관측시스템, 연구관리동 등이 들어선다. 앞으로 이 단지에

신일본석유-CNPC 장기협력협정 체결 일본과 중국의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인들이 12일 도쿄에서 회의를 갖고 양국의 에너지 협력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양측 기업인들은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일본 방문에 맞춰 열린 회의에서 중국의 주요 에너지원인 화력발전소의 효율을 제고하고 일본의 환경친화적 기술 지원을 촉진할 수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의에는 양측에서 약 600명의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 석유,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4개 실무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벌였다.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산업

일본과 중국의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인들이 12일 도쿄에서 회의를 갖고 양국의 에너지 협력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 기업인들은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일본 방문에 맞춰 열린 회의에서 중국의 주요 에너지원인 화력발전소의 효율을 제고하고 일본의 환경친화적 기술 지원을 촉진할 수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의에는 양측에서 약 600명의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 석유,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4개 실무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벌였다.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산업상은 개막연설을 통해 에너지분야에서

풍부한 민간 금융시장 자금을 끌어들여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마련된다.산업자원부는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부 및 에너지 관리공단,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사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고 상반기중 구체적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1년 도입된 'ESCO사업'은 기업이 제3자의 에너지 절약시설에 투자한 뒤 이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할 수 있도

KOUSA에너지는 11일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 자회사로 리비아 유전개발 공식 대행업체인 맥멘 오일 서비스와 5개 유전광구의 독점 개발 및 매각협상권, 자체매각권을 확보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KOUSA는 로스앤젤레스 한인기업인 KOUSA(대표 한상수)와 리비아에서 28년간 무역업을 한 이강훈씨가 한국에 공동 설립했다. 양사간 계약에는 오사마 사이드 맥맨 오일 서비스 회장 및 압둘라 아테이가 NOC기술담당과 KOUSA에너지의 공동대표인 이강훈씨와 한상수씨 등이 참여했다.KOUSA는 계약후 국내외 정유회사와 증권사, 투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