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이만의)와 알제리 수자원부(장관 압델말렉 셀랄)는 장관회담(1.24)과 제1차 상하수도 기술협력위원회(Joint Working Group, 1.24～1.25)를 열고,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 수질개선사업 추진방안 공동마련 등 양국 상하수도분야 협력과제 6개항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환경부가 과거 우리나라의 고도성장과정에서 발생한 한강 수질오염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한강종합개발사업과 최근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엘하라쉬 하천의 수질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안하였고, 알제리가 이를 수용하

고도처리시설 가동후 대폭 개선 국가수질 측정망 가운데 최악의 오염도를 보였던 강원 원주천 하류의 수질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3~11월 실시된 원주천의 수질모니터링 결과 하류지역의 수질이 상반기에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8.8㎎/ℓ로 5등급 수준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2.2㎎/ℓ로 2등급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7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특히 최근 3년간 원주천 하류의 평균 BOD가 5~9월 감소했다가 10월 이후 상승했으나 지난해에는 7월 이후 지속적으로 2~3㎎/ℓ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

◇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목표대비 추진성과 평가 실시 ◇ 인천시와 제주도 ·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 '우수', 서울은 '경고' 환경부는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목표대비 추진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종합계획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 여부, 급수량 및 누수율 저감, 유수율 제고,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및 중수도 설치, 하·폐수 재이용 실적 등 각 항목에 대해 각 시·도에서 제출한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타당성 및 신뢰도 확

환경부는 오는 9월 15일(화)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상수관망 최적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 발굴의 일환으로 상수관망 최적관리를 위한 국내·외 정책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선진 관망관리의 기술력 확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심포지엄을 마련하였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기술㈜, 수처리선진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상수관망 정책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

최우수시설:부천(굴포),강릉(주문진),영덕(영해),장수(장수),부산 금정구,경북 김천,경기 광주우수시설:부산(해운대), 전남(광양), 경남(함양), 전남(보성), 충북(제천), 경기(남양주), 전남 (영광), 충북(진천) 환경부는 ‘08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경기 부천 등 7개소를 최우수 처리시설로, 부산 해운대 등 8개소를 우수처리시설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최우수 처리시설에는 인증패, 우수처리시설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포상금으로 총 2억5천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각 그룹별로 최우수 처리시설 운영

◇ 농어촌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4대강의 “샛강”을 살리기 위한 하수도 서비스 근원적 개선◇ ‘07년 45.7%에서 ’15년까지 75%로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증대 농어촌지역은 그간의 하수도 정비 사업이 도시 및 시설용량의 효율을 우선시하여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위주로 진행되어 오면서 하수도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어 왔다. 도시와 농촌간 ‘07년까지의 투자규모를 보면 약 8조원(국고기준) 중 70%(5.6조)가 시지역 이상, 30%(2.4조)가 군지역 이하에 투자되어 재정지원의 격차가 심하였다. 전국 하수도 보급률 87.

--1.5%P 상승…일부 유독성 발암물질 과다 검출--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4천827개 지하수의 오염현황을 측정한 결과, 6.9%(335개)가 수질 기준을 초과해 전년의 수질기준 초과 비율보다 1.5%포인트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수질기준을 넘은 335개 지하수를 측정망 유형별로 보면 각 지방환경청이 측정하는 오염우려 지역이 140개(1천450개 중 9.7%), 시ㆍ도가 관리하는 일반 지역이 131개(2천421개 중 5.4%), 국토해양부의 국가관측망이 64개(956개 중 6.7%)였다. 특히 오염우려 지역 중 공단 지역이나 도

전북혁신도시의 기반조성을 위한 상수도 공급공사가 시작된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전주시 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에 8월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배수지 3개소를 조성하고 관로 7.8km를 연결해 생활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또 농촌진흥청 시험포(620만㎡)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해주기 위해 전주 팔복배수지에 4천500t 규모의 농업용수를 저장할 배수지를 따로 조성하기로 했다. 총 1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에 완공할 예정인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모두 20개의 보가 설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수량 확보용이 아닌, 친수활동 공간 확보 차원에서 낙동강에 2개, 금강에 1개, 금강 지류인 미호천에 1개 등 모두 4개의 보가 추가로 설치된다. 이는 이달 초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16개 보(낙동강 8개, 한강 3개, 금강 3개, 영산강 2개)와는 별개의 것이다. 국토부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높이가 최저 4.0m에서 최고 13.2m에 이르는 보를 16개 건설한다고 했을 뿐 추가 설치하는 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9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긴급토론회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과 관련, "이번 사업이 예산만 낭비한 채 4대강 환경을 후퇴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발제자료에서 "낙동강의 경우 물 부족량이 2011년 1.2억t, 2016년 1.4억t으로 예상되나 정부는 댐이나 보 건설을 통해 모두 10억t의 물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는 현실을 무시한 채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사업을 계획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가 4대강 가운데 유일하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는 폐수처리시설인 여과 막 생물반응장치(MBR.Membrane Bioreactor)를 완공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작년 초부터 70억원을 투입, 최근 이 장치를 공장 안의 제2종합폐수처리장에 설치했다. MBR은 기존의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처리방식에다 미세한 부유물질까지 거를 수 있는 여과 막을 접목시킨 것으로 폐수처리 효과가 뛰어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장치의 완공으로 폐수처리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물이 부족할 때 폐수를 재이용하는데도 도움이 될

한탄강댐 가배수터널 관통 임진강 하류지역 홍수예방을 위한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댐 건설사업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탄력을 받게 됐다. 대법원은 강원도 철원군 주민 등 150여명이 국토해양부장관을 상대로 낸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1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탄강댐은 10여년간의 환경파괴 논란과 지역간 갈등을 끝내고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과 연천군 연천읍에 건설되는 한강탄댐은 높이 83.8ｍ, 길이 694ｍ,

- 환경부, ‘생태하천복원 기술지원센터’ 설치 - 환경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질 및 생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하천복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하천사업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 기술지원은 4대강 살리기 본격추진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규모가 확대(’08 : 1,297억원→ ’09 : 2,744억원)됨에 따라 중앙정부 차원에서 우수한 전문인력과 인력풀을 확보, 자치단체에 대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체계를 구

경인아라뱃길 현장보고회…"터져야할 게 막히면 발전못해"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우리처럼 강이 잘 활용되지 않고 삼면이 바다인데도 바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우리 역사의 과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소재 경인아라뱃길 중앙전망대에서 열린 경인아라뱃길사업 현장 보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터져야 할 게 막히면 우리는 발전할 수 없다. 세계에서 강과 바다를 잘 활용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우리는 강에 폐수를 버리고 생산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4대강의 썩은 물을 맑게

2007년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피해를 배상하라며 주민들이 삼성중공업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 당시 사고 유조선과 충돌했던 해상크레인 부선에 대한 현장 검증이 17일 실시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임채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 떠 있는 해상크레인 부선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였다. 2007년 12월 사고발생 후 태안해경이 형사사건의 증거조사를 위해 해상크레인 부선과 유조선 등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민사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09. 4. 10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권거래제에 대비하기 위해 수질개선목적으로 매수한 수변구역 토지에 바이오순환림을 시범적으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 식재장소 및 면적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139-1외 5필지(17,000㎡) - 수종 및 수량 : 백합나무 3,000본, 기타 상수리나무등 3,000본(3~4년생) 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탄소배출권확보 문제 해결의 첨병으로 떠오르는 나무로 30년생일 때 ㏊당 이산화탄소(CO₂)흡수량이 6.8톤으로 잣나무 3.1

환경부는 수도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08년도에는 151개소의 정수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의 우수정수장이 68개소(48%), 80~89점 미만인 양호정수장이 70개소(46%), 60~79점인 보통정수장이 6개소(10%)이고, 미흡정수장은 1곳(소독능 불만족) 등으로 나타났다. ※ 정수장 평가는 ’01년부터 3년주기로 대상 정수장을 선정하여 평가 최우수 정수장으로는 서울 뚝도(Ⅰ그룹 : 인구 100만 이상), 마산 칠서(Ⅱ그룹 : 30만 이상~

환경부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 등으로 인해 주요 상수원인 팔당댐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팔당댐의 수질은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를 기준으로 올해 2월부터 오염이 악화되고 있으며, 팔당에 영향을 미치는 상류지역(남한강, 북한강)의 수질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팔당댐의 수질이 악화되는 수요 원인으로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강수량의 감소와 호소내 체류시간의 증가, 수온 상승에 따른 조류의 급증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남한강의 유입유량 감소와 수질 악화로 인해 하류에 위치한 팔당댐의 오염

홍보라인도 추가 보강하기로 4대강 살리기를 전담하는 차관급 본부장이 신설되고 홍보라인도 보강되는 등 핵심 녹색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직이 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총괄할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영입하기로 하고 15일까지 추진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국토부내의 공식 조직으로 추가되며 추진본부장은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4대강 살리기는 정부의 핵심 녹색뉴딜 사업으로 지난 2월에는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신설됐다. 애초 국토부는 단장의 직급을 1급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행정안전부

1천500억원 투입, 2014년까지 대대적 확장·개선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총 1천500여억원을 들여 원수 및 송수계통과 정수시설 정비사업을 2014년까지 벌이는 '상수도중장기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188억여원을 투입, 서울시 풍납원수장에서 쓰고 남는 1일 18만t의 원수를 인천시에서 끌어다 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인천 공촌정수장 전용 중간가압장을 확장키로 했다. 또 1일 27만톤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부평2정수장의 시설이 낡아, 현재 생산량이 1일 12만5천t에 불과함에 따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