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시범 운영…"기온ㆍ습도따라 주의보ㆍ경보" 올해 여름부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제'가 시범 운영된 후 내년부터 정식 도입된다. 기상청은 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여름철 방재기상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기상청은 폭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산업경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폭염특보'를 발령키로 했다. 폭염특보는 무더위의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2단계로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주의보와 경보의 발령 기준이 확정되지

전국 최초 도심지역의 공무원 업무공간에...서울시는 천연가스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 직원들의 업무공간인 서울시청 별관에 천연가스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2일부터 버스·청소차 등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서는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천연가스차량으로 보급하는데, 현재 서울시에는 24개소의 고정식 충전시설을 운영중이다.이에 서울시에서는 2010년까지 시내버스 7,766대, 마을버스1,073대, 청소차량 612대 등 9,451대 전체를 천연가스차량으로 보급 할 계획을 세우고 천연

고소음이고 소음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 거슬림을 강하게 느낌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휘발유 승용차의 개조소음기(튜닝머플러) 3종에 대한 배기소음 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개조소음기를 부착한 자동차의 배기소음(80.2~85.2 dBA)은 정상소음기를 부착한 자동차의 배기소음(68.5 dBA)보다 17~24% 정도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기차에서 7.5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철도소음(80~85 dBA)과 유사한 수준이다.또한 개조소음기에서 발생되는 배기소음은 정상소음기보다 저주파수 영역

경기도는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경보제, 에코스테이션, 대기오염물질배출 총량 관리제 등을 잇따라 도입하기로 했다. 1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우선 오는 21일부터 도내 60개 측정소에서 미세먼지농도를 자동으로 측정,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예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2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주의보'를, 시간당 평균 300㎍/㎥ 이상이면 미세먼지 '경보'를 각각 발령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일반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

경기도는 오존(O₃) 오염도가 높은 수원, 부천, 안양 등 도내 25개 시지역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9월16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령하는 것으로,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은 경보, 0.5ppm이상은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노약자.어린이.호흡기질환자는 실외운동을 삼가야 하며 중대경보 발령시는 휴교를 권고하게 된다. 도(道)는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기도 제2청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오존(O₃) 오염도가 높은 고양, 파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8개 시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발령하는 것으로 시간당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은 경보, 0.5ppm이상은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자동차는 운행을 자제하고 노약자.어린이.호흡기 환자는 실외운동을 삼가야 하며, 경보 발령 때는 자동차 통행 제한과 실외학습 자제, 중대경보 발

다음달 부터 9월 말까지 경북도내에 오존경보상황실이 설치되고 대기 중 오존농도가 기준치보다 높아지면 오존경보제가 시행된다. 29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대기오염자동측정소가 설치된 6개 시에서 오존농도를 조사해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을 넘으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정보 SMS문자서비스 및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gb.go.kr)을 통해 오존정보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존경보제는 1시간 평균농도에 따라 주의보.경보.중대경보의 3단계로 구분되는데 오존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발전연구원은 27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동남권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관리 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광역관리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경성대 환경공학과 정장표 교수는 "세 지자체 간 대기오염물질 검출에서 높은 상관성을 발견할 수 있는 만큼 만큼 광역관리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협의체를 만들면 대기질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공동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협의체 아래서 배출허용 지역총량제를 도입해 자동차나

보조금, 세제혜택도 마련 현재 공공기관이 구매하고 있는 휘발유 및 전기 겸용 하이브리드 자동차 외에 전기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또 정부 차원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주고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된다.2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태스크포스(TF)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이런 방안을 정부에 제시했다.산자부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자동차 배기가스 정밀검사를 받은 경기지역 차량 가운데 4대 중 1대는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 지난해 76만7천400여대의 운행차를 대상으로 배기가스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24.1%인 18만4천600대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불합격 판정 비율은 2005년 15.3%, 2004년 18.8%를 각각 기록했다. 배기가스 정밀검사 후 불합격 차량은 정비 및 수리 후 재검사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도는 자동차 정기검사와는 별도로 '대기환경보전법' 및 '수도권

서울시는 친환경적인 천연가스 자동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부터 구입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연가스 버스의 경우 종전에는 시내.마을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통근.통학버스만 보조금을 줬으나 앞으로는 공공기관.비영리단체가 공익 목적으로 구입하는 버스, 유치원 버스도 대상이 된다. 지원되는 구입 보조금은 대당 2천250만 원이다. 또 천연가스 청소차도 그간에는 제작사(현대.대우자동차)에서 직접 구입한 청소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이들 2개 제작사에서 공급받은 몸체(차대)를 가공해 특장차량으로 만드는 중소기

경기도 수원시는 내달 말까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市)는 본청과 구청이 합동으로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재건축 및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등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사업장 85곳을 단속할 계획이다. 건설공사와 관련한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공사장 및 대단위 아파트 신축공사장이 우선 단속대상이며, 시공사가 처음 신고때와 다른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해 비산먼지 및 소음발생을 악화하고 있는지가 주로 단속된다. 시는 이번에 단속되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행정처

황사 등 대기질 악화 영향 인천공항 등 국내 국제공항의 실내 공기질이 황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안전본부가 최근 국내 8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광주공항, 양양공항은 허용 기준치인 150㎍/㎥ 보다 낮았지만 지난해 평균치를 상회했다. 8개 국제공항의 1분기 미세먼지는 평균 51.6㎍/㎥로 지난해 평균 44.9㎍/㎥ 보다 높은 수치다.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공항의 1분기 미세먼지 측정치는 24.4㎍/㎥으로

중국이 곧 이란과 야다바란 가스전 개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은 12일 하메네 이란 석유장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수출국포럼(GECF)에서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가 곧 이란과 야다바란 가스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메네 장관은 "조만간 야다바란 가스전 개발에 관한 최종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시노펙은 지난 2004년 10월 야다바란 가스전 개발에 동의했다. 또 25년간 1천억달러 규모의 LNG공급계약을

미국 뉴욕 시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이 아일랜드나 포르투갈 국가 배출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시가 조사, 1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뉴욕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5년∼2005년 10년 사이 8% 이상 증가했다. 2005년 배출량은 총 5천830만t으로 미국 전체의 1% 수준이며 아일랜드나 포르투갈과 비슷한 규모이다. 하지만 뉴욕 시 인구가 전체의 2.7%인 점을 감안하면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로 뉴욕 시민의 높은 환경의식이 이유 가운데 하나로 풀이된다. 뉴욕 시민의 1인당

고농도 발생은 기상조건과 밀접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01～'05기간동안 서울과 부산지역의 오존농도의 경향을 분석하는 한편, '04～'05기간동안 고농도 오존 사례를 분석하여 오존과 기상인자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04～'05 기간동안 고농도(0.12ppm이상) 오존이 발생된 조건은 기온, 일사량이 높고 운량이 적으며 풍속이 낮은 상태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서울은 일평균 풍속 2.0m/s이하, 운량 0.3할 이하, 최고기온 31℃ 이상이었으며, 시간당 최고일사량 2.6MJ/㎡이상이었다. 부산은 일평균 풍속 1.7m/s이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오존 농도가 최근 5년 사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1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은 2001년 평균 오존 농도 0.064ppm에서 2002년 0.090ppm, 2003년 0.087ppm, 2004년 0.091ppm을 기록하다 2005년에는 0.104ppm까지 올라가 오존 주의보(0.12ppm) 수준에 육박했다.부산은 오존 농도가 2001년 0.070ppm, 2002년 0.090ppm, 2003년 0.084ppm, 2004년 0.085ppm으로 증감을 반복하다 2005년에는 0.854ppm으로 비교적 답보 상

충남대학교는 최근 열린 제1회 모형수소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정밀응용화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소파워'팀(윤석민, 이정민, 김경환, 김진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또 같은 학과 '고&스톱', '청정달팽'팀도 장려상을 받았다.초대 대회 우승을 거머쥔 수소파워팀은 카본재료에 수소를 저장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도입해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차체를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들을 지도한 이영석 교수는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카본 수소저장방식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자 출전시켰는데 우승까지 할 줄을

서울시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대형공사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장비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또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에서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건축 연면적 10만㎡ 이상인 대형 특별관리공사장 97곳과 레미콘제조업, 건설폐기물처리업 등 건설 장비 출입이 빈번한 사업장 73곳이다.특히 서울시는 공사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매연 과다 배출차량을 중점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07년도 7개 연구과제 확정맞춤형 카트리지가 적용되면 악취 획기적 개선 기대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서만철 교수)는 시화.반월산단의 지역 현안사항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07년도 연구사업으로 “시화∙반월산단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 업종별 활성탄카트리지 흡착기술 적용가능성 조사연구” 등 7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키로 하고, 시흥지역 행정협의회(위원장:수도권대기환경청장)에서 이를 확정하였다. 시화.반월산단은 중소업체가 밀집되어 있고, 대부분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되어,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