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NUP/UPNA-나바르 공공대학(Public University of Navarre)의 산업공학자인 Iñigo de la Parra Laita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그리드 통합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태양광발전의 변동성을 모사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 것으로 관련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Iñigo de la Parra Laita는 이 모델을 통해 특허를 확보했다. 그는 그룹화된 발전소의 수,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평균 면적, 단일 지역에서 기록되는 방사 조도(Irradian

알제리 에너지 전문가 Tewfik HASNI(前 Sonatrach 부사장, 전 NEAL 사장)은 최근 경제적 측면에서 태양열 에너지가 셰일가스에 비해 경쟁력이 있으므로, 알제리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알제리 정부 자료에 따르면, 전력생산단가가 가장 싼 에너지원은 태양열로, 2천MW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50년 간 운영비용은 연구개발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더라도 1백억불을 넘지 않는다.그러나, 향후 50년 동안 태양열 발전 2천MW규모의 전력생산량에 비슷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로사톰 오버시(Rusatom Overseas)는 러시아 수출 시장에 대용량 원전으로 통합된 담수화 시설(desalination facility)을 판매할 목적을 가진다. 로사톰 오버시의 대표인 Dzhomart Aliyev은 이번 주에 담수화 시설이 “외국 원전 시장에서 중대한 잠재력”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그의 발표는 2월 10일 전력 공급을 위한 복합발전소의 설계를 개발하고 담수화를 통한 이동식 물 생산에 대해서 이집트와의 협력에 따른 것이다. 이집트는 8기 이상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데 적합한 곳인 El Dabaa에 공급사가 재

인공위성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과학실험, 정찰, 통신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서 지구의 주위를 공전하는 인공 천체를 통칭하는 것으로, 사용목적의 확대로 인해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첨단기술 산업분야다. 우리나라에서도 항공우주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1980년부터 우주개발 계획을 수립했고, 1992년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해 지구의 촬영 및 지구 주변 방사선 측정의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 위성인 무궁화 1호를 시작으로 2호, 3호를 통해 상용 방송통신 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광대역

중국 최대 석타기업중 하나인 선화집단이 미국 에너지기업인 ECA(EnergyCorporation Of America)와 공동으로 펜실베이니아주 Creene County지역의 셰일가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선화집단은 9,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에 셰일가스 개발을 전담하는 현지 법인'선화미국에너지'(神華美國能源公社)를 설립할 계획이다. '선화미국에너지'는 shenhua Overseas Devalopment & Investment Co Ltd(이하 Shenhua Overseas)의 자회사로 될 것이다. She

독립행정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NEDO)는 Hitachi, Mizuho Bank, Cyber Defense Institute와 공동으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실험은 미-일 정부 간 합의에 근거한 것으로 전기자동차 등을 활용해 신재생네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급격한 수급변동에 대응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12월 17일부터 2015년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분석 및 평가 결과에 따라 도서지역 스마트그리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마우

중국과 베트남 간에 기류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달 하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례장관회의를 계기로 수그러드는 듯 했던 양국간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군사적인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우선 9일 베트남 정부가 중국이 지난 6월 1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남중국해의 시사군도(西沙群島·파라셀)에서 난사군도(南沙群島·스프래틀리)까지 뻗은 1천㎞의 해저분지에 대해 탐사작업을 벌인 것을 문제삼고 나선 점이 주목된다. 베트남은 지진·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탐사였다는 중국의 설명에 의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이어 민물고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예년 500ｇ당 5-6위안 하던 붕어 가격이 최근 10위안까지 올라 2배가량 급등했으며 잉어 역시 예년 이맘때 6위안이었던 것이 7위안으로 17% 올랐다. 미꾸라지 역시 16위안에서 18위안으로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중국의 대표적인 담수어 산지인 장시(江西)성의 올해 상반기 수산물 도매가격 지수는 109.4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수어는 돼지고기와 더불

몽골산 희토류 원석이 빠르면 4월이면 해외로 팔려나갈 전망이다.미국의 그린 테크놀러지 솔루션스(GTSO)는 몽골에서 채취한 희토류 원석을 4월 또는 그 이전에 수출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GTSO는 몽골의 '레어 어스 익스포터스 어브 몽골리아(REE)'와 합작사를 설립해 희토류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지난달 GTSO는 합작사 운영을 위한 자본을 대고 REE는 제품 개발 기술을 투여하는 조건을 계약을 맺었다.GTSO에 따르면 희토류 원석은 채취 후 울란바토르를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옮겨져 경매

중국의 사막화 지역을 복구하는 데 300년이 걸릴 것이라고 당국이 전망했다.15일 동방망(東方網)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임업국 주례커(祝列克) 부국장은 최근 열린 한 사막화 방지 행사에서 "중국에는 현재 173만㎢의 사막화 지역이 있으며 현재의 복구 속도에 비춰봤을 때 이들 지역을 복구하는 데 약 30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의 사막화 지역은 전체 국토 면적 960만㎢의 18%를 차지하며 남한 면적 10만210㎢의 17배에 달한다.주 부국장은 중국 정부는 사막화 방지 사업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의 효과

중국의 지방 정부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도입을 앞두고 탄소거래 시장을 유치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회계자문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베이징(北京)지사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앨런 장 대표는 25일 "중앙정부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도입을 언급한 이후 상당수 지방정부가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모델로 선택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기후변화사(司) 쑨추이화(孫翠華)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경제협력단(단장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이 카메룬 정부와 카메룬내 남부, 남동부, 남서부 및 북서부 등 4개 지역에서 희토류, 철, 우라늄, 비철금속 등 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8일 전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합의는 미개발 자원부국인 카메룬과 자원개발 협력을 개시하는 중요한 계기로서 향후 카메룬 광업장관 방한 초청 등을 통해 실질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환경공업신문/월간환경21www.envinews.co.kr구독문의 및 신청: 02-491-5253기사제

중국에서 원가를 속이거나 가격표보다 더 높은 값을 받는 등 '가격사기'를 하다 적발된 대형할인점 까르푸와 월마트가 소비자들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월마트 중국본부는 27일 밤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가격사기 행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관련 문제를 엄중히 처리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전국적으로 자체 감시망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의 가격법을 엄격히 준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까르푸도 지난 26일 낸 성명에서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두꺼운 얼음층 때문에 오랜 세월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던 북극해가 최근 급속한 해빙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고 디스커버리 채널이 보도했다. 지구물리학연구지 최신호에 실린 미국 워싱턴 주립대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고요한 바다였던 북극해의 얼음이 여름철이면 녹아내리면서 수면 밑에서 파도가 일고 이에 따라 생태계가 바뀌고 얼음이 점점 더 빨리 녹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름철 해빙이 사라지고 수면 밑에서 다른 바다처럼 물이 뒤집히면서 대륙붕 주위의 해수가 점점 더 큰 움

중국에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로 에너지와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성도일보(成都日報)는 6일 폭설과 한파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고 원료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상하이(上海)와 장쑤(江蘇), 후베이(湖北) 등 7개 성.시에서 현재 전력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허난(河南)전력공사가 확보한 석탄 비축량은 8일 분량도 안 되며 일부 화력발전소의 확보량은 3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장시(江西)성의 석탄 보유량은 106만8천t으로 경계수위인 160만t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59년만에 최악의 폭설과 한파가 불어

中 올해 주택 판매 1천조원..GDP 17% 올해 중국내 신규 주택 판매액이 1천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중이(朱中一) 중국부동산협회 사무국장은 29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와 인터뷰에서 올해 1~11월 신규 주택 판매액이 작년 동기보다 86.8% 증가했으며 주택시장 동향을 볼 때 이달 말까지 판매액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주택 판매액은 작년보다 90%가량 증가해 4조5천735억위안(777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중고 주택 판

올해 중국 경제성장의 기여도에서 소비가 수출을 제쳤다고 관영 중앙(CC)TV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올해 3분기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7%였는데 이중 소비가 차지하는 공헌도가 4%포인트 차로 수출을 제치고 제2위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삼두마차는 수출과 투자, 소비 등 3가지로 그동안에는 소비가 30% 수준으로 경제공헌도가 가장 낮았다. 방송은 미국의 경우 소비가 경제 성장의 70%를 차지하는 등 선진국의 경제성장은 소비가 주도하는 측면이 크다면서 중국 역시 소비

곡물생산 3년 연속 5천억t 돌파 중국 농촌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농민들의 수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부 부장은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농업공작회의에서 올해 농민 순수입이 평균 5천위안(85만원)을 넘어 작년보다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한 부장은 국제 금융위기 충격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농민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농민의 전업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농촌경제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또 올해 쌀, 콩, 옥수

독일의 재보험사 뮌헨리는 올 한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와 손실액이 2000년대 이후 평균보다 크게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뮌헨리는 자연재해 손실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약 1만명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인 연 7만5천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중국 쓰촨(四川) 대지진과 같은 막대한 재해가 없었던 데다 북미 허리케인 시즌도 비교적 조용히 끝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손실액은 500억달러, 이 가운데 보험 가입액은 220억달러 수준으로 2000년대 평균

中, 구리광 개발권 따내..美 따돌려 천연자원을 확보하고자 아프가니스탄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야금과공집단공사(MCC)는 2007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남동쪽으로 20마일 떨어진 아이나크 구리광 개발권을 34억달러에 따내는 데 성공했다. MCC가 개발권을 따낼 수 있었던 데에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유럽국가, 카자흐스탄 등의 경쟁사보다 10억 달러나 많은 입찰가가 한몫 했지만 광산 주변에 추가로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인프라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