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공업신문]김해금 기자= (주)비오투는 중국 마안산역생생태그룹 유한회사와 손잡고 중국내 음식물쓰레기 재 제조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음식물쓰레기하면 악취나 폐수가 발생되는 혐오물질로 연상되지만 (주)비오투는 음식물쓰레기는 자원이라는 신념으로 2006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악취·폐수발생없이 생균사료 생균퇴비로 재제조하는 pullip system을 개발해왔다. 그러던 중 2014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음식물쓰레기 재 제조시스템을 개발 성공하고 육군 모 사단에 음식물쓰레기 재 제조시스템을 시설해 군 음식물 쓰레기 자원순환시범사업을 성공했으며 2015년~2016년 강원도 양구군청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범사업을 협약했다. 그 결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17년 1월 경남 하동군에 음식물쓰레기를 재 제조하는 생균사료 공장을 가동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사업확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중국 마안산 역생그룹과 협약이후 중국 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생균사료. 생균퇴비로 재 제조해 가축 사료 공급 및 토양회복 사업을 하기 위한 단계로써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마안산 역생생태그룹 회장과 홍콩동방야금 유한공사 일행이 순천 및 하동공장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재 제조 시스템 사업 합의에 도달했다.
마안산 역생생태그룹 유한공사와 동방야금, (주)비오투가 합작으로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재 제조사업은 중국내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 및 폐수문제를 해결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축산사료·식용곤충 사료 생균퇴비에 의한 친환경 농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세계 각 나라들의 고민거리인 음식물쓰레기를 악취와 폐수없이 생균제 재 제조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관계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