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바다의 날인 31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주민 등 6천800여명이 참가하는 대대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주문진항에서 한국어촌어합협회 소속 청소선 1척과 강원도 어업지도선 2척을 비롯해 ㈔바다살리기운동강원본부 회원 40명과 한국마사회 5명 등 45명의 스킨스쿠버 등이 참여해 부유물질 및 수중 침적물을 수거했다.
또 동해안 6개 시.군과 유관기관에서도 대대적인 해상 정화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바다의 날의 의미를 새겼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시설 개방 및 시설견학, 선박승선, 어촌체험 행사 등을 가졌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동해 및 독도자료 전시회, ㈔대한민국강원해양연맹은 묵호항 정화,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경비함 승선 및 해상치안 현장체험 등의 행사를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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